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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PET

강아지 잠자는 위치로 알아보는 나와의 관계(feat.카밍 시그널)

2024. 10. 11. 14:43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은 잠을 잘 때 강아지와 함께 주무시나요?

그럴 때 강아지들이 잠자는 모습을 한 번 보신 적 있으세요?

강아지들이 잠자는 모습에 따라 견주와 어떤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강아지 잠자는 위치로 알아보는 나와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볼까 해요.

 

 

 

 

'큰 大' 모습으로 잘 때

 

가끔 강아지가 대자로 누워서 자는 경우를 보셨을 텐데요.

이러한 자세는 주위 환경으로부터 안정감을 느끼며 자신을 위협할 것이 없다고 판단할 때라고 합니다.

즉, 자신이 이 공간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는 뜻이죠.

 

 

 

 

견주 가슴 위에서 잘 때

 

강아지가 견주와 서로 신뢰감을 잘 형성하고 있을 때 배 위나 가슴 위로 올라와서 잠을 자기도 합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공간 그리고 삼장 박동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자세는 강아지와 견주 간에 깊은 유대감이 형성되어 있을 때 나타나며, 주인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위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옆에서 나란히 잘 때

 

강아지가 견주 옆에서 자는 자세는 서로가 동등한 위치를 나누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견주에게 강한 믿음과 함께 자신의 친한 친구로 생각이 들 때 옆에서 나란히 잔다고 합니다.

 

 

 

 

발끝에서 잘 때

 

보통 강아지가 잠자는 대표적인 위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발끝에서 자는 경우는 견주를 무척 신뢰하고 있다는 뜻을 말합니다.

강아지는 항상 경계를 하는 본능을 갖고 있지만 견주를 신뢰하고 존경하기 때문에 안정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평소 신경 쓰지 않았던 부분이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계시겠지만 그 작은 행동 하나에 정말 많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강아지가 잠자는 위치는 견주를 신뢰하고 애정의 표현을 나타내는 행동이랍니다.

오늘 우리 강아지가 어떤 위치로 잠을 자는지 한번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강아지의 ‘카밍 시그널’

 

마지막으로 강아지의 ‘카밍 시그널’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해요.

카밍 시그널이란 개들의 신호를 말합니다.

강아지들은 공포를 느끼거나 스트레스 또는 불안감을 느낄 때

이런 신호를 통해 자신과 주위의 동료를 진정시키고 무리를 안정시킨답니다.

나의 강아지가 어떤 표현을 하고 있는지 카밍 시그널을 통해 한번 체크해보는 건 어떨까요?

 

- 눈을 지그시 바라본다.

강아지의 세계에서는 상대에게 겁을 주는 행동이지만 견주에게는 사랑해 달라는 애정의 표현

-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견주가 하는 말을 제대로 듣기 위한 행동

- 자신의 꼬리를 물려고 빙글빙글 돈다.

무언가에 흥분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하는 행동

- 코를 날름 핥는다.

불안하고 긴장된 마음을 스스로 진정시키는 행동

 

삼성화재 유튜브에서 강아지에 대해 이해해 보는 ‘Dr.애니펫의 동물연구소’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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